오늘부터 꿈일기를 다시 시작한다. 꿈일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다.
중요성은 늘 알고 있었지만 현실에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번거로움이나 유혹은 늘 이 작업을 작심삼일로 만들었다.
-대흠-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는데 문을 열고 어떤 여자 아이가 들어오려 한다. 몹시 당황하여 문을 닫으려는데 변기와 화장실 문의 거리가
너무 멀다. 화장실은 안쪽에 잠금장치가 없었다. (화장실은 대학교 다닐 때 교련을 하던 운동장 벌판에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멀다. 화장실은 안쪽에 잠금장치가 없었다. (화장실은 대학교 다닐 때 교련을 하던 운동장 벌판에 있었던 것 같다)
나는 화장실 관리를 이따위로 한 것에 대해 화가 나서 화장실 주변의 부착물들을 떼어다 화장실 옆 바닥에 늘어 놓았다. 그때 관리자로 보이는 남자가 와서 나에게 기물을 파손했다고 관리실(?)로 가자고 한다.
관리자와 함께 어딘가로 갔는데(강의실용 긴 책상과 의자가 있었다.) 거기에 고등학교 동창 N이 있었고 그는 나에게 화를 냈다.
(아마 그가 나를 구해주려고 온 것 같았다.) 나는 그에게 “너 백수시절에 외면하지 않고 만나준 나한테 이럴 수 있냐” 하며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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