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

지난 몇주 간에 걸쳐 펜듈럼에 시달렸는데 이제 좀 조용해졌다. 펜듈럼이 조용해진건지 내 마음이 조용해져 펜듈럼이 시비를 걸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건지… 일상을 살아가면서 좌절과 회생이 끝없이 반복이 된다. 펜듈럼으로 부터 자유로우며 에너지 불균형을 일으키지 않고 생명력을 키우게 되면 트랜서핑 원리 내에서는 비교적 적극적인 행동, 의도가 살아날 것이다. 

생명력을 높이기 위해 길을 걸을 때마다 위,아래로 관통하는 자유 에너지를 상상하는데 그동안 별 진전을 못보다가 며칠새 미세하게나마 느낌이 강해진 것 같다. 

대흠.

 

생명력

 

쿤달리니

쿤달리니

트랜서핑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과 충분한 생명력이 필요하다.

잉여 포텐셜의 짐을 벗어던지고 펜듈럼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당신은 이전에 쓸모없이 낭비했던 에너지를 상당히 회수했다. 하지만 에너지는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다…

인체 내의 에너지는 두 가지 형태로 구별할 수 있다. – 생리적 에너지와 자유 에너지(Free energy)가 그것이다. 생리적 에너지는 음식물을 소화시켜서 얻는다. 자유 에너지는 인체를 통해 흐르는 우주의 에너지(Space energy)다. 이 두 가지 에너지가 우리를 감싸는 에너지 보호막을 형성한다. 인간의 에너지는 육체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 쓰이기도 하지만 또한 주변 공간으로도 방사되고 있다.

우주의 에너지는 공간 속에 무한히 존재한다. 그러나 인간은 그 에너지의 아주 작은 일부 밖에 받아 들이지 못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인체를 통해 흐른다. 첫째 흐름은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며, 남성은 척추 앞 1인치, 여성은 척추 앞 2인치 지점을 흐른다. 둘째 흐름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거의 척추를 따라 흐른다. 사람이 지닌 자유 에너지의 양은 이 중앙 에너지 통로의 폭에 비례한다. 통로가 넓을수록 에너지가 많이 흐른다…

인간의 생명력은 신체 근육의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긴장된 근육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 흐름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어렵게 만들고. 인체 에너지 장의 발산을 방해한다. 긴장은 전체 에너지 장에 불균형을 일으킴으로써 균형력(균형을 잡는 힘)을 발생시킨다. 에너지를 평균 수준에 이를 때까지 감소시키는 방법이나, 발생된 포텐셜을 반대 극성의 에너지로 상쇄시키는 방법을 통해 균형을 복구시킬 수 있다. 예컨데 위의 경우, 친구들이 지나치게 경직된 그를 농담으로 놀려 주는 등으로 말이다.

사람의 실질적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자유 에너지이다. 당신이 만일 아무 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그것은 바로 자유 에너지가 부족함을 뜻한다. 에너지가 부족할 때는 습관적인 일은 억지로라도 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떠맡는 것은 어렵다.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하는 일의 배후에는 의도가 있다. 자유 에너지가 없으면 의도도 있을 수 없다. 생리적 에너지는 엄밀히 말해서 행위를 하는데 쓰인다. 우리가 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은 의도의 형성에 쓰이는 에너지로서, 의도 에너지다. 바로 이 의도 에너지 덕분에 우리는 가지기로, 그리고 행동하기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리얼리티 트랜서핑 3권 1장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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