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트랜서핑 2권을 읽는데 이런 말이 나온다.
“외부의도-이에 대해서는 뒤에 따로 이야기 한다. 혹은 책 2권을 참고 바람.-의 본질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각몽(Lucid Dream)을 훈련하는 일이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나는 이 훈련 대신 자각생(Lucid Living) 연습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꿈일기를 쓰려면 와이프와 떨어져 거실에서 잠을 자야 한다. 자다가 일어나 꿈이 잊혀지기 전에 불을 켜고 머리 맡에 노트에 기록을 해야 하는데 와이프의 잠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어제밤 12시 경 소파에서 잠을 청했다. 이날 따라 와이프는 순순히 허락을 하였다. 잠이 들기 전에 그 날 읽은 자각몽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었는데 정말 생생한 자각몽을 꾸었다. 잠이 깨니 새벽 1시45분 꼭 2시간 동안 꿈을 관찰하며 충돌과 추락 과정에서 약간의 연출도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마치 이 자각몽이 일어나도록 도와주는 듯 한 일련의 사건이 일어났다. 우연의 일치다.
-별 생각없이 소파에서 자기로 결정한 것.
-와이프의 순순한 허락 ^^
-자기 전에 자각몽에 대해 생각한 것.
리얼리티 트랜서핑과 마인드컨트롤 양쪽의 의도를 모두 만족한 꿈 수련이었던 것 같다. 영능력이 증대된 것일까?
그렇다!!
대흠.
- 인간 본질의 구성 요소와 선정 - 2014/08/31
- 트리비움(Trivium): 지식을 통해 지혜로 가는 길 - 2014/04/07
-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블로그 글 - 201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