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커버에 등장한 마음챙김 명상

Mindful Revolution

타임지 커버와 함께 실린 글에서 건포도 명상을 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마음챙김 명상이 주의력이 손상된 서양인, 아니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합니다. 

건포도 한알을 가지고 그 쭈굴쭈굴한 겉모양을 세밀히 관찰한 다음 그것을 입 안에 넣고 그 껍질의 조직을 느끼며 혀로 굴리다가 천천히 이로 잘게 깨물어 씹어 먹는 과정을 Mindful 상태, 즉 깨어있는 상태에서 느낀 것을 설명합니다. 글쓴이는 인생에서 이러한 경험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자칫 어리석은 짓으로 비춰질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지만 자신들은 건강과 행복의 비밀로서 마음챙김 명상의 마력에 흠뻑 취해 있다고 표현하네요. 이 수업은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이란 마음챙김에 바탕을 둔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 1979년 MIT에서 수학한 존 카밧진(Jon Kabat-Zinn) 교수가 개발한 것이라 합니다. 그는 숭산 스님으로부터 선을 배우기도 했다고 하네요.

건포도 명상을 하면서 우리는 한번에 한가지씩 생각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우리 시대의 두드러진 현상으로 사람들이 하나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산만한 정신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면, 마음챙김 명상은 열렬한 지지자들의 시각에서 볼 때 가장 논리적인 해답이 될 것입니다.

출처: The Mindful Revolution –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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