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진정한 힘이다.’ 에 관한 명상

오늘(지금 새벽 1시 피씨방) 아니 어제는 옛 직장 동료들이 운영하는 반도체(LED) 공장을 가서 홍보용 비디오를 찍었다.
기계 몇대와 직원이 이십명 정도인 작은 공장이라 별로 찍을 것도 없었고 그냥 평범하게 카메라에 담으려니 너무 밋밋하다는느낌이었다. 좀 역동적인 화면을 만들어 보려고 삼각대를 높이 들어 위쪽에서 앵글을 잡아 보기도 하고 아래에서 찍어 보기도 했다.대각선으로 패닝을 해보기도 하고 …
두번째 공식적인 출사(?)인데 첫번째 보다 좀더 창조적인 화면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시도가 있어 결과를 떠나 나름대로 평가를 해주고 싶다.

‘생각은 진정한 힘이다 ! ‘

이 말에 대한 5 분간의 명상.
이게 무슨 명상인가 ?
그러나 소설가 장정일은 햄버거에 대한 명상도 한다.
(읽지는 않았지만 그의 소설 ‘햄버거에 대한 명상’ 제목은 기억난다.)

이걸 화두로 띄워 놓고 무슨 명상을 한단 말인가 ?
이 글을 읽는 그대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아는가 ?
이게 대체 뭔 말인가 ?

믿고 참으며 이에 대한 참구를 하니 정말 뭔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저 평면적인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깊이가 느껴진다.

이 성공의 느낌을 살리고 유지할 것.

다음 주엔 계속 미뤄 왔던 캠코더의 고장난 줌을 수리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찾아갈 것이다.
아무래도 요즘 내가 좀 이상하다. ^^

台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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